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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주로 의복을 나타내는 명사 뒤에서 ‘바 (주로 ‘-ㄹ까 하다’, ‘-ㄹ까 싶다’, ‘-ㄹ까 보
람으로’ 꼴로 쓰여) 그 옷차림의 뜻을 나타 다’ 구성으로 쓰여) 해할 자리에 쓰여, 현재
내는 말. 주로 몸에 차려야 할 것을 차리지 정해지지 않은 일에 대하여 자기나 상대편의
않고 나서는 차림을 이를 때 쓴다. 의사를 묻는 종결 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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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 어간 뒤. 명절도 쇨 겸 해서 한번 다녀가게.
먹으려, 잡으려 산책도 할 겸 내가 바래다줄게요.
4.-(으)ㄹ 겸 -(으)ㄹ 겸
* 동사, 형용사 어간, ‘-았-’뒤. 필수적인 조
겸 : 의존명사
건임을 나타내는 어미
1 .
가야지, 앉아야지,
(둘 이상의 명사 사이에 쓰여) 그 명사들이
나타내는 의미를 아울러 지니고 있음을 나타
*-어야지 : ‘이다’, ‘아니다’ ‘-았-’뒤. 동사 ,
내는 말.
형용사 어간 끝 음절 모음이 ‘ㅏ’ ‘ㅗ’가 아
닌 경우.
아침 겸 점심
써야지, 먹어야지, 예뻐야지, 학생이어야지
강당 겸 체육관
키가 커야지 농구 선수가 되지.
2 .
(어미 ‘-을’ 뒤에 쓰여) 두 가지 이상의 동작
이나 행위를 아울러 함을 나타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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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추천과 조언을 나타낼 때
Giving Recommendations and Advice 2. -도록 하다
-도록 : 어미
1.-(으)ㄹ 만하다 (동사 어간이나 일부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ㄹ’ : 받침 없는 명사 +‘ㄹ’ : 문장의 목적 ‘-으시-’ 뒤에 붙어) 앞의 내용이 뒤에서 가
어임을 나타내는 조사 ‘를’의 준말 리키는 사태의 목적이나 결과, 방식, 정도
따위가 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뒤에 ‘은
'-(으)ㄹ'은 앞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 하고 5’, ‘도15’, ‘까지3’ 따위의 보조사가 올 수
추측, 예정, 의지, 가능성 등 확정된 현실이 있다.
아님을 나타내는 어미인데, 이 '-(으)ㄹ'은 나무가 잘 자라도록 거름을 주었다.
동사뿐 아니라 형용사 어간 뒤에도 붙어 쓰 손님이 편히 주무시도록 조용히 하여야 한
인다. 다.
아이들이 길을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보
만: 다른 것을 배제하고 어느 것을 한정함. 살펴야 한다.
왜 너만 밥을 먹고 있니?
나도 가지.
가 볼 만한 장소
언제 오시지?
세계에서 손꼽힐 만한 문화재
그는 어떤 사람이지?
2 .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 가능함을
나타내는 말. 상반되는 상황을 대조적으로 이어줌
죽었으면 죽었지 그런 일은 못한다.
그는 차를 살 만한 형편이 못 된다.
내겐 그를 저지할 만한 힘이 없다. ‘않다, 못하다, 말다’ 등의 앞에 쓰인다.
그런 것쯤은 참을 만하다. 피곤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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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지 못해. 1. -던
버리지 맙시다. 어미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서술, 물음, 명령, 요 시’, ‘-었-’, ‘-겠-’ 뒤에 붙어) 앞말이 관형
청을 나타내며 종결하는 어미. 어 구실을 하게 하고 어떤 일이 과거에 완료
참, 약속이 있었지. 되지 않고 중단되었다는 미완(未完)의 의미
그러면 그렇지. 를 나타내는 어미.
너 요즘 뭐 하지?
이것은 원시인이 사용하였던 돌칼이다.
동사에 붙어 명령, 권유, 제안, 요청, 못마땅 딸 때는 푸르던 토마토도 며칠 후면 붉게 된
함. 다.
한 잔 더 하지. 그는 대학을 졸업하던 해에 결혼하였다.
마음대로 한번 해 보시지.
우리 함께 떠나지.
나도 좀 극장에 데리고 가지.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
좀 도와주시지. 시’, ‘-었-’, ‘-겠-’ 뒤에 붙어) 해라할 자리
에 쓰여, 과거에 직접 경험하여 새로이 알게
그래 : 조사 그래 +요? 된 사실에 대한 물음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구먼, -군, -지’와 같은 해할 자리의 일부 ‘-더냐’보다 더 친근하게 쓰는 말이다.
종결 어미 뒤에 붙어) 청자에게 문장의 내용
을 강조함을 나타내는 보조사. 그는 잘 있던?
그 사람이 더 친절하던?
자네 오늘은 기분이 좋아 보이는구먼그래. 선생님께서 기뻐하시던?
그것참 신통하군그래. 2. - 더라고요
그 물건 자네가 사겠다고 하지그래. 과거에 직접 경험하여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을 지금 상대방에게 옮겨 전달함을 나타내는
*그러하여의 준말. 표현
-더라고 + 높임의 요
그러하다 : 형용사
1 . 한국은 여름 날씨가 덥더라고요.
‘그렇다(1. 상태, 모양, 성질 따위가 그와 같 그 집 음식이 맛있더라고요.
다)’의 본말.
3. 던데요
교사진은 부실하기 짝이 없다. 인간적으로도 어미
그러하고 실력으로도 그러하다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
시-’, ‘-었-’, ‘-겠-’ 뒤에 붙어)
8장 회상을 나타낼 때
Expressing Recollection 1 .
뒤 절에서 어떤 일을 설명하거나 묻거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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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거나 제안하기 위하여, 그와 상관있는 과 -히- 닫다 - 닫히다
거 사실을 회상하여 미리 말할 때에 쓰는 연 ‘ㄱ, ㄷ, ㅂ, ㅈ, ㅊ’등을 받침으로 갖는 동
결 어미. 사
-리- 누르다 - 눌리다
너 고향에 자주 가던데 집에 무슨 일 있니? ‘ㄹ’받침을 갖는 동사, ‘걷다, 듣다’와 같은
너 그림을 잘 그렸던데 그거 여기에 걸자. ‘ㄷ’불규칙 동사, ‘누르다, 자르다’와 같은
2 . ‘르’인 동사
해할 자리에 쓰여, 과거의 어떤 일을 감탄하 -기- 감다 -감기다
는 뜻을 넣어 서술함으로써 그에 대한 청자 유성자음(ㄴ, ㄹ)이거나 ‘ㅅ’인 동사들
의 반응을 기다리는 태도를 나타내는 종결
어미. *피동 접사가 결합하지 못하는 동사
수여동사(주다, 받다, 드리다, 바치다)
그 사람은 집에 있던데. 수혜동사(받다, 얻다, 잃다, 돕다)
그 사람 참, 잘 달리던데! 대칭 동사 ( 만나다, 닮다, 싸우다 와 같이
‘와/과’를 필요로 하는 동사)
9장 피동을 나타낼 때 모음‘ㅣ’로 끝나는 동사 (이기다, 던지다,
Passive Expressions 지키다, 때리다)
사동사 (먹이다, 입히다, 날리다, 숨기다,
1. 단어 피동 (-이/히/리/기-) 세우다, 낮추다)
남의 힘에 의하여 움직이는 일. ‘-하다’가 붙는 동사 (노래하다, 도착하다,
주체가 다른 힘에 의하여 움직이는 동사의 출발하다)
성질
형용사가 사동사가 되는 경우
-이- 높다 -높이다
10장 사동을 나타낼 때 -히- 넓다 -넓히다, 좁다 -좁히다
Causative Expressions -구- 달다 - 달구다
문장의 주체가 자기 스스로 행하지 않고 남 -추- 낮다 -낮추다, 즞다 - 늦추다
에게 그 행동이나 동작을 하게 함을 나타내
는 동사이다. *사동 접사가 결합하지 못하는 동사
수여동사(주다, 받다, 드리다, 바치다)
*주동사 : 주체가 스스로 행하는 동작을 나 수혜동사(받다, 얻다, 잃다, 돕다)
타내는 동사이다. 대칭 동사 ( 만나다, 닮다, 싸우다 와 같이
능동사: 주어가 제 힘으로 행하는 동작을 나 ‘와/과’를 필요로 하는 동사)
타내는 동사. 모음‘ㅣ’로 끝나는 동사 (이기다, 던지다,
피동사: 남의 행동을 입어서 행하여지는 동 지키다, 때리다)
작 사동사 (먹이다, 입히다, 날리다, 숨기다,
세우다, 낮추다)
1. 단어 사동 (-이/히/리/기/우/추-) ‘-하다’가 붙는 동사 (노래하다, 도착하다,
출발하다)
자동사 : 동사가 나타내는 동작이나 작용이 경험동사 (배우다, 느끼다, 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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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어미. [비슷한 말] -어야지1.
*접미사에 의한 사동문 만들기
사람은 먹어야 산다.
서술어가 자동사인 경우 물이 깊어야 고기가 산다.
아기가 운다 (주어 + 자동사 서술어) 2 .
- 동생이 아기를 울린다 (뒤에 오는 부정어와 함께 쓰여) 아무리 가
(새주어 + 목적어 + 사동사 서술어) 정하여도 영향이 없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
미.
서술어가 형용사인 경우
길이 넓다 ( 주어 +형용사 서술어) 네가 아무리 울어야 소용이 없다.
- 아저씨들이 길을 넓혔다 아무리 길어야 한 달을 넘지 않을 것이다
( 새주어 + 목적어 + 사동사 서술어)
2. -거든
서술어가 타동사인 경우 조건이나 가정, 연결 어미
아이가 과일을 먹는다 (S+O+타V 서술어)
- 엄마가 아이에게/를 과일을 먹인다. 뒤 문장의 행위를 하게 되는 조건으로 어떤
(새S+ 부사어/목적어 +O +사V 서술어) 행위를 하거나 어떤 상태에 있게 되는 경우
를 미리 제시함
좋은 데다가, 많은 데다가
4. 만 해도
의존명사
2 . 어떤 일을 하는 과정이 다른 일이 이루
1 . 앞말이 뜻하는 동작이나 행동에 타당한
어지는 원인이나 근거 따위가 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이유가 있음을 나타내는 말.
그가 화를 낼 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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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보니 좋아할 만은 한 이야기이다.
못을 박다가 손을 다쳤다.
2 . 앞말이 뜻하는 동작이나 행동이 가능함 놀기만 하다가 낙제했다.
을 나타내는 말.
3 . (‘-다가 -다가’ 구성으로 쓰여) 두 가지
그냥 모르는 척 살 만도 한데 말이야. 이상의 사실이 번갈아 일어남을 나타내는 연
그가 그러는 것도 이해할 만은 하다. 결 어미.
정도에 맞는 생활
10년 동안 과장이었다가 부장이 된 사람
아이는 공부를 하다가 잠이 들었다. 정도를 넘는 호화 생활
-대신 : 대신 + 에 4.-고서
(어미 ‘-은’, ‘-는’ 뒤에 쓰여) 앞말이 나타내
는 행동이나 상태와 다르거나 그와 반대임을 동사에 붙어 앞 문장의 행위를 한 뒤에, 혹
나타내는 말. 은 그것을 방법으로 하여 뒤 문장의 행위를
함을 나타내는 어미
그녀는 얼굴이 예쁜 대신 마음씨는 고약하다
전화를 받고서 나갔다.
에: ‘가다, 오다’등의 동사와 함께 사용. 창문을 열고서 보아라.
명사에 붙어 장소나 지향점, 시간. 공간적 그래가지고서 어떻게 그 일을 할 수 있겠니?
범위를 나타내는 조사 이 사실을 알고서 모르는 체했다.
반복함으로써 강조함을 나타내는 조사 ‘에’
가 쓰인 것인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다/ 17장 발견과 결과를 나타낼 때
신중에 신중을 기하다 Expressing Discoveries and Results
4.(이)야말로 1. -았/었다가
(받침 있는 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붙어) 강 -았/었/였- : 문장이 나타내는 상황이나 사
조하여 확인하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건이 일어난 대가 과거임을 나타내는 어미
학교에 갔어, 빵을 먹었어요. 공부했다.
통일이야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최대의 과업
이지. -다가:
어떤 행위나 상태가 중단되고 다른 행위나
21장 목적을 나타낼 때 상태로 바뀜을 나타내는 어미.
Expressing Aims and Intentions
샤워를 하다가 친구 전화를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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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을 하다가 결국 사고를 내고 말았어.
4. -고 말다
**** 동사에 붙어 어떤 일이 의도하지 않은 상태
연결 어미 ‘-다가’는 주로 동사 뒤에 붙어 에서 일어났거나, 어떤 일을 아주 힘들게 이
쓰이며, 선어말 어미 ‘-었/았-’ 뒤에 쓰이기 루어냄을 나타내는 표현.
도 합니다. ‘-다가’의 쓰임은 몇 가지가 있는
데 그중 어떠한 행위가 진행되어 가는 도중 뛰어가다가 넘어지고 말았어요.
에 그 행위를 그치고 다른 행위로 옮겨감을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나타내는 경우와 어떠한 행위가 진행되어 가 꼭 우승하고 말겠습니다.
는 도중에 다른 행위나 상황이 벌어짐을 나
타내는 경우로 ‘~는(던) 중에’의 뜻을 나타 23장 소용없음을 나타낼 때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었다가’의 Expressing Futility
꼴로 쓰이면 그 행위를 완료한 후 다른 행위
로 옮겨감을 나타냅니다 1. -(으)나 마나
-였던: 동사나 형용사 ‘하다’에 사용. ‘했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으로 쓰인다. 하였던, 피곤했던. 가진 게 없으면 몸이나마 건강해야지.
반찬 없는 밥이나마 많이 자시게
3. -아/어 버리다
동사에 붙어 어떤 행위를 완전히 혹은 이미 '작으나마', '조금이나마'와 같이 적습니다. '
끝냄을 나타내는 표현. 작으나마'는 형용사 '작다'의 어간 '작-' 뒤
-아 버리다 : 가 버리다, 떠난 버리다 에, 어떤 상황이 마음에 차지 않으나 아쉬운
-어 버리다 : 먹어 버리다, 밀어 버리다 대로 접어주는 조건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
-여 버리다: 하여 버리다, 폭로해 버리다. 어미 '-으나마'가 붙은 것이고, '조금이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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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명사 '조금' 뒤에 서술격 조사 어간 '-이
-', 어미 '-나마'가 붙은 것입니다 너희들이 아무리 그래 봤자, 내가 없으면 아
무 소용이 없다는 걸 알아야 해.
'하나 마나'는 '하다'와 '말다'의 어간에 어미
'-나'가 결합한 뒤에 이어진 구성입니다. 따 2 .아무리 한다고 해도.
라서 한 단어가 아니라 두 개의 동사로 이루
어진 말이므로 각각 띄어 씁니다. 이때 어미 그가 아무리 나이 들어 보여도 그래 봤자 삼
'-나'의 쓰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다'의 어 십 대겠지?
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
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사오-' 따 '가족이라고 해 보았자'에서 '-라고 해'가 '-
위 뒤에 붙어 「1」앞 절의 내용과 뒤 절의 래'로, '보았자'가 '봤자'로 줄면, '가족이래
내용이 서로 다름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 봤자'와 같이 적게 됩니다
눈이 내리나 쌓이지는 않는다./키는 크나 힘
은 약하다. 「2」('-나 -나' 구성으로 쓰 뛰어 보았자 부처님 손바닥
여) 여러 가지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해도
상관없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눈이 오나 [같은 속담] 뛰어야 벼룩.
비가 오나 그는 신문을 돌린다./부모는 자식
들이 미우나 고우나 똑같이 뒷바라지한다. 아무리 골라 보았자 그게 그것이다
-했는데 : 하다 + 았/었 +는 + 데
무작정 나오긴 했는데 할 일도 갈 곳도 없었
다
1. -곤 하다
동사에 붙어 어떤 상황의 반복을 나타내는
표현 (-고는 하다.).
가끔 그곳에 가곤 했어요.
자주 놀러 오곤 하더니 요즘에는 통 안 온다
2. -기는요
상대방의 말을 가볍게 부정하거나 반박함을
나타내는 표현.
3. -(으)ㄴ/는 척하다
동사, 있다, 없다. : 어떤 행동을 거짓으로
그럴듯하게 꾸밈을 나타내는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