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on page 1of 25

Grammar in use 중급 타내는 말입니다.

unit 1. '틀림없다'는 조금도 어긋나는 일이 없다는


Expressing Conjecture and Supposition 뜻
추측과 예상
-ㄴ :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
1. -아/-어 보이다. 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앞
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 하고, 사건이나 행
-아 : ‘하다’를 제외한 동사와 형용사 어간 위가 과거 또는 말하는 이가 상정한 기준 시
에 붙어 두 행위나 상태, 사실을 연결함을 점보다 과거에 일어남을 나타내는 어미.
나타내는 어미 : 어간 끝 음절 모음이 ‘ㅏ, (앞 절 만들기)
ㅗ’인 경우. - 어제 떠난 모양이다.
연결 어미 : 길을 찾아 가다. - 털실로 짠 모양이다.
너무 좋아 샀다. - 손을 다친 모양이다.
물이 얕아 보인다. 떠든 사람이 누구냐. 다 읽으신 후에 돌려주
종결 어미: 네가 맞아. 깨끗이 닦아. 세요

-어: 어간 끝 음절 모음이 ‘ㅏ, ㅗ’가 아닌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형용사 어간, ‘ㄹ’


경우. 받침인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
연결 어미: 책을 집어넣다. 에 붙어) 앞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 하고
너무 예뻐 샀다. 현재의 상태를 나타내는 어미.
밤이 깊어 간다.
종결 어미: 지금 밥 먹어. 아이 예뻐, - 군인인 모양이다.
우리 함께 읽어. - 푸른 모양이다.
- 훌륭하신 모양이다.
보이다 : 대상을 평가하다, 피동사.
나이 들어 보이다 - 는
가난하게 보이다. (‘있다’, ‘없다’, ‘계시다’의 어간, 동사 어간
20대 처럼 보이다. 또는 어미 ‘-으시-’, ‘-겠-’ 뒤에 붙어) 앞말
얼굴이 좋아 보이다. 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 하고 이야기하는 시
애인으로 보이다. 점에서 볼 때 사건이나 행위가 현재 일어남
을 나타내는 어미.
2. -(으)ㄴ/는 모양이다.
-웃는 모양이다.
모양이다'는 '이다'와 함께 쓰여 짐작이나 추 -해가 뜨는 모양이다.
측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너도 생각이 있는 모양이네.

'보다'는 보조 형용사로 '-은가/는가/나 보다' 3. -(으)ㄹ 텐데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나 상태
를 추측하거나 어렴풋이 인식하고 있음을 나 -ㄹ :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
- 1 -
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
시-’, ‘-시오-’ 따위의 뒤에 붙어) 걸까요 = 거 + (-이_)-ㄹ까 + -요
관형어, 추측, 예정, 의지, 가능성, -ㄹ까 =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
달이 뜰 때 바람이 불기 시작한 모양이다. 으시-’ 뒤에 붙어)
밥이 따뜻할 때 먹으니 맛있어 보인다. 물음, 추측
집에서 기다릴 아내를 생각하는 모양이다. 얼마나 예쁠까? -예쁠걸요.
고기가 잡힐까?- 잡힐걸요.
텐데 : 터+이+ㄴ데 = 터인데의 준말, 6. -(으)ㄴ/는-(으)ㄹ 줄 몰랐다 (알았다)
처지, 형편, 예정, 추측, 의지
줄 : 의존명사, 방법, 셈속
4. -(으)ㄹ 테니까 밥 지을 줄 모른다.
거짓말하는 줄도 모른다.
테니까 : '-니까'는 서술격 조사 '-이다'의 힘든 줄 몰랐다.
어간 '-이-' 뒤에 어미 '-니까'가 붙은 '이니 더운 줄 몰랐다.
까'에서 '이'가 생략된 형태입니다. (보기) 떨어질 줄 알았다.
사람이니까 실수할 수 있다./네가 좋아하는 집에 있는 줄 알았다.
사과(이)니까 많이 먹어라. 오는 줄 알았다.
내가 다 책임질 테니까 걱정 하지마. 쓸 줄 알았다.
내가 다 책임질 텐데 무슨 걱정이니.
나 먼저 나갈 테니까 넌 더 있어. 7. -(으)ㄹ 지도 모르다
나 먼저 나갈 텐데 넌 나중에 갈거니?
피곤하실 테니까 오늘은 쉬세요. -ㄹ지 : 추측, 의문을 뒤 절에 관련 시킴
피곤하실 텐데 오늘은 그만 하지요.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랐다.
깎아 드릴 테니까 가지고 가세요. 그림이 마음에 들지?(요)
깎아 드릴 텐데 가지고 가실래요?
도: 보조사. 강조.
5. -(으)ㄹ걸요 '도'는 체언류나 부사어, 연결 어미 '-아, -
게, -지, -고', 합성 동사의 선행 요소 따위
-ㄹ걸 :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의 뒤에 붙어 뜻을 더하는 보조사로 다음과
어간, ‘ㄹ’ 받침인 용언 어간 또는 어미 ‘-으 같이 다양하게 쓰입니다. '고구마는 구워도
시-’ 뒤에 붙어) 기대와 다른것을 나타내는 먹고 삶아도 먹는다./오늘까지 어려우시면
종결어미, 가벼운 뉘우침, 아쉬움 내일까지도 괜찮습니다./월급을 많이 안 줘
-내일 미국으로 떠날걸? 도 좋으니 일을 하게 해 주세요./집 앞까지
-키가 더 클걸? 갔다가도 그냥 왔지요./성적이 그렇게도 중
-먼저 사과할 걸. 요한가?/서울에는 사람이 참 많기도 하지.'
-미리 자 둘걸.
-요 : 종결어미 뒤에 존대의 뜻 보조사. -ㄹ지도 : 무엇부터 해야 할 지도 몰랐다.
- 내일 미국으로 떠날걸요?
- 2 -
2장 대조를 나타낼 때 Contrast 는구려.
나는 그녀를 좋아한다. 하지만 지금은 때가
A/V -지만 : ‘-지마는’의 준말 아니다.
‘-지마는’의 준말. 어떤 사실을 시인하면서 내가 그것을 숨긴 건 사실이다. 하지만 훔칠
그에 반대되는 내용을 말하거나 조건을 붙일 생각은 없었다
때.
-지만
그는 어렵게 살지만 얼굴에 그늘이 없다. -지마는’의 준말
생긴 건 우습지만 맛은 있다. ‘-지마는’의 준말. 어떤 사실을 시인하면서
어려운 일이지만 참아 보기로 하자. 그에 반대되는 내용을 말하거나 조건을 붙일
가기는 하지만 곧 돌아오겠소. 때.
이것은 내 몫이지만 네게 주겠다.
자그마한 초가집이지만 참 아름답구나. 2. -(으)ㄴ/는 반면에 (대신에, 반해)
더 들어 보면 잘 알겠지만 실정은 아주 복잡 (흔히 ‘반면에’ 꼴로, ‘-은, -는’ 활용형 다음
하다네 에 쓰여) 뒤에 오는 말이 앞의 내용과 상반
됨을 나타내는 말.
1. -기는 하지만, -기는 -지만
그는 공부는 못하는 반면에 운동은 잘한다.
'-기'는 '이다'나 동사, 형용사의 어간에 붙어 봉사 활동은 힘이 드는 반면에 보람이 있다.
서 명사형을 만드는 전성어미로 '가기도 잘 그는 말은 빠른 반면에 동작은 무척 느리다.
도 간다', '일하기가 쉽다', '희기가 눈 같다'
등으로 쓰임. 3. -(으)ㄴ/는데도/(요)(G.초.22과 2번)
-는데: (‘있다’, ‘없다’, ‘계시다’의 어간, 동사
- 는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뒤
(‘있다’, ‘없다’, ‘계시다’의 어간, 동사 어간 에 붙어) 설명, 제안, 상관되는 상황을 미리
또는 어미 ‘-으시-’, ‘-겠-’ 뒤에 붙어) 앞말 말할 때
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 하고 이야기하는 시 내가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
점에서 볼 때 사건이나 행위가 현재 일어남 다.
을 나타내는 어미. 그 애는 노래는 잘 부르는데 춤은 잘 못 춰.
눈이 오는데 차를 몰고 나가도 될까?
-웃는 모양이다.
-해가 뜨는 모양이다. 데 : ‘곳’‘장소’‘일’‘경우’‘것’
-너도 생각이 있는 모양이네. 도: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강조를
나타내는 어미.
하지만 : 부사 (그러나, 그렇지만) 그 애는 노래는 잘 부르는데도 춤은 잘 못
서로 일치하지 아니하거나 상반되는 사실을 춰.
나타내는 두 문장을 이어 줄 때 쓰는 접속 눈이 오는데도 차를 몰고 나가도 될까?
부사.
초대해줘서 고맙네. 하지만 갈 형편이 안 되 3장. 서술체와 반말체
- 3 -
Narative and Informal Forms 하오 체 : 상대편을 보통으로 높이는 종결형
서술체 : 사건이나 생각 따위를 차례대로 말 으로, 현대 국어의 구어에서는 거의 쓰지 않
하거나 적는 글의 방식, 격식 는다. ‘빨리 인도로 나오시오.’, ‘왜 꾸물거리
시오? (격식체 예사높임)
반말체: 대화하는 사람의 관계가 분명치 아
니하거나 매우 친밀할 때 쓰는, 높이지도 낮 합쇼 체 : 하십시오 체. (격식체, 아주높임)
추지도 아니하는 말의 방식. ‘이 책 재미있
어?’, ‘아주 재미있는걸’에서와 같이 종결 어 4장 이유를 나타낼 때
미 ‘-아(어)’, ‘-지’, ‘-군’, ‘-ㄴ걸’ 따위가 쓰 Expressing Reasons
인다.
1. -거든요
상대 높임법 : 단어장 저장<언어> 일정한 어미 -거든 + 요
종결 어미를 선택함으로써 상대편을 대우하 1 . ‘어떤 일이 사실이면’, ‘어떤 일이 사실
여 표현하는 높임법. ‘해라체’, ‘하게체’, ‘하 로 실현되면’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오체’, ‘합쇼체’, ‘해체’, ‘해요체’ 따위가 있
다. 그분을 만나거든 꼭 제 인사 말씀을 전해 주
세요.
해 체: 상대편을 높이지 않는 뜻을 나타내
는 종결형으로, 격식체인 ‘해라체’와 ‘하게체’ 2 . 앞 절의 사실과 뒤 절의 사실을 비교하
를 쓸 자리에 두루 쓰는 비격식체이다. ‘철 여, 앞 절의 사실이 이러하니 뒤 절의 사실
수야, 이리 와서 먹어.’ (비격식체 예사 낮 은 더욱 당연히 어떠하다는 뜻을 나타내는
춤) 연결 어미. 흔히 뒤에는 의문 형식이 온다.

해라 체: 상대편을 아주 낮추는 종결형으 까마귀도 어미의 은혜를 알거든, 하물며 사


로, ‘철수야, 빨리 자라. 내일 새벽에 운동해 람이 부모의 은혜를 모르겠느냐?
야 한다.’ (격식체 아주 낮춤)
1 . 해할 자리에 쓰여, 청자가 모르고 있을
해요 체 :상대편을 보통으로 높이는 뜻을 나 내용을 가르쳐 줌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자
타내는 종결형으로, 격식체인 ‘하오체’와 ‘합 랑이나 감탄의 느낌을 띨 때가 있다.
쇼체’를 쓸 자리에 두루 쓰는 비격식체이다.
‘안녕히 계세요. 다음에 또 들르겠어요.’ 이 사진 좀 봐. 아무리 보아도 이상하거든.
(비격식체, 높임) 농사란 땅을 잘 다루어야만 많은 소출을 낼
하게 체 : 보통으로 낮추면서 약간 대우하 수 있거든!
여 주는 종결형으로, 어느 정도 나이가 든
화자가 나이가 든 손아랫사람이나 같은 연배 2 . 해할 자리에 쓰여, 앞으로 할 어떤 이야
의 친숙한 사이에 쓴다. ‘김 군. 이것 좀 연 기의 전제로 베풀어 놓음을 나타내는 종결
구해 보게. 혼자 할 수 있겠나?’ 어미.
(격식체 예사 낮춤)
오늘 체육 시간에 씨름을 배웠거든. 그런데
- 4 -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아이들끼리 씨름 1 . 주로 부정적인 현상이 생겨난 까닭이나
판을 벌이다가 한 아이가 다쳤어. 원인.

2. -잖아요 이번 사고는 순전히 내 탓이다.


‘-지 않아요’의 준말 (G.초.2과2번)
이건 너무 힘들잖아요. 2 . 구실이나 핑계로 삼아 원망하거나 나무
라는 일.
3. -느라고 (-는다고)
(동사 어간이나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안되면 조상 탓만 한다.
앞 절의 사태가 뒤 절의 사태에 목적이나 원
인이 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6. -고 해서
-고 : (동사 어간이나 어미 ‘-으시-’ 뒤에
영희는 웃음을 참느라고 딴 데를 보았다. 붙어 앞뒤의 계기적 관계
철수는 어제 책을 읽느라고 밤을 새웠다.
먼 길을 오느라고 힘들었겠구나. 해서 : 하여서
서 : 1.문장의 주어임을 나타내는 조사. 수
4. -는 바람에 를 나타내는 받침 없는 말에 붙는다.
-는 : 사건이나 행위가 현재 일어남을 나타 둘이서, 혼자서,
내는 어미 2. 장소, 출발점, 시간, 공간적 범위를 나
바람에 : (의존 명사). 타내는 조사. 에서. 에.
1 . 무슨 일에 더불어 일어나는 기세. 학교에서 -학교서, 세상에서 - 세상서

술 바람에 할 말을 다 했다. 7. -(으)ㄹ까 봐 -(으)ㄹ까+ 봐(보아)


-(으)ㄹ까 :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
2 . (‘-는 바람에’ 구성으로 쓰여) 뒷말의 근 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거나 원인을 나타내는 말. ‘-으시-’ 뒤에 붙어)

어제는 눈이 오는 바람에 길이 미끄러웠다. 얼마나 예쁠까?

3 . (주로 의복을 나타내는 명사 뒤에서 ‘바 (주로 ‘-ㄹ까 하다’, ‘-ㄹ까 싶다’, ‘-ㄹ까 보
람으로’ 꼴로 쓰여) 그 옷차림의 뜻을 나타 다’ 구성으로 쓰여) 해할 자리에 쓰여, 현재
내는 말. 주로 몸에 차려야 할 것을 차리지 정해지지 않은 일에 대하여 자기나 상대편의
않고 나서는 차림을 이를 때 쓴다. 의사를 묻는 종결 어미.

잠옷 바람으로 뛰어나가다 그림을 그릴까 합니다.


속옷 바람으로 돌아다니다
봐 : '-을까 봐'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
5. -(으)ㄴ/는 탓에 는 상황이 될 것 같아 걱정하거나 두려워함
탓 : 명사 을 나타내는 보조 형용사 '보다'는, 보조 용
- 5 -
언 띄어쓰기의 원칙대로, '다칠까 봐'와 같이 형용사 어간, ‘-았-’, ‘-겠’ 뒤에 사용한다.
본용언과 띄어 적음. 예쁘다고, 먹었다고, 모르겠다고,

아기가 다칠까 봐 걱정입니다. -는다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 어


간 뒤에 사용
5장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을 인용할 때 먹는다고, 잡는다고.
Citing the Speech or Writing of Others
-ㄴ다고 : 받침 없는 동사 억나이나 ‘ㄹ’받
1. -다고요? (-는다고요, -ㄴ다고요, -라고 침으로 끝나는 동사 어간에 사용.
요) 간다고, 만든다고
-다고 + 요 :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으
시-’, ‘-었-’, ‘-겠-’ 뒤에 붙어) 간접 인용 -라고 : ‘이다’, ‘아니다’에 사용한다.
절에 쓰여, 어미 ‘-다7’에 인용을 나타내는 학생이라고, 아니라고, 의사라고.
격 조사 ‘고23’가 결합한 말. 근거나 이유.
* 친구나 아랫사람에게 쓰여 말하는 사람이
동생이 자기도 같이 가겠다고 말한다. 자신의 말이나 상대방의 말을 반복해 언급하
거나 강조하며 말할 때도 쓴다.
-다고요: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말이나 상대 아팠다고. 바쁘겠다고?. 좋았다고.
방의 말을 반복해 언급하거나 강조하며 말할
때 쓰는 표현. 어미‘다고’에 높임의 ‘요’가 붙 * 다른 사람에게서 들은 내용을 옮겨 말하거
은 표현. 나 문장 주어의 생각, 의견 등을 나타내는
표현. 어미 ‘-다’와 인용의 ‘고’가 함께 쓰인
-다고요 : 형용사 어간, ‘-았-’ ‘-겠-' 뒤 다.
예쁘다고요. 갔다고요, 하겠다고요 많았다고 해요. 괜찮다고 봐요.

-는다고요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 하던데 : 하다 + 던데


어간 뒤
먹는다고요. 하겠다고요. 던데 :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또는 어
미 ‘-으시-’, ‘-었-’, ‘-겠-’ 뒤에 붙어)
-ㄴ다고요 :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받침
으로 끝나는 동사 어간. 1 .
간다고요, 만든다고요 뒤 절에서 어떤 일을 설명하거나 묻거나 시
키거나 제안하기 위하여, 그와 상관있는 과
-라고요: ‘이다’, ‘아니다’에 사용 거 사실을 회상하여 미리 말할 때에 쓰는 연
선생이라고요, 아니라고요, 의사라고요 결 어미.

너 고향에 자주 가던데 집에 무슨 일 있니?


2. -다고 하던데 너 그림을 잘 그렸던데 그거 여기에 걸자.
-다고 : (-는다고, -ㄴ다고, -라고) 2 .
- 6 -
해할 자리에 쓰여, 과거의 어떤 일을 감탄하 어미‘-다’와 인용의 ‘고, 동사 ’하다‘의 활용
는 뜻을 넣어 서술함으로써 그에 대한 청자 형’하면서‘가 함께 쓰인 ’다고 하면서‘의 준
의 반응을 기다리는 태도를 나타내는 종결 말
어미.
미안하다면서 선물을 하나 주었다.
그 사람은 집에 있던데.
그 사람 참, 잘 달리던데 4. -다니요? -(다니 +요?)
-다니: 놀람, 의문, 근거, -다고 하니‘의 준
3. -다면서요? 말.
-다면 : (형용사와 ‘-았-’, ‘-겠-’에 붙어) 동사의 어간, 형용사의 어간, ‘-았-’, ‘-겠-’
어떤 상황을 가정하여 뒤따르는 문장의 행위 뒤에 사. 놀람, 감탄. 믿을 수 없음
나 상태의 조건을 나타내는 어미
(-다면, -는다면, -ㄴ다면, -라면) 가다니, 먹다니, 예쁘다니,
-라니 : ‘이다’, ‘아니다’에 사용한다.
-다면 : 작다면, 예뻤다면, 학생이라니, 아니라니,

-는다면: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 어 * 사실에 대한 의문


간 뒤. 만나겠다니?
먹는다면, 잡는다면
* 다른 사람에게 들은 것을 상대방에게 묻거
-ㄴ다면 :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받침으 나 그 내용이 판단의 근거임을 나타내는 표
로 끝나는 동사 어간. 현.
공부한다면, 만든다면
영화가 재미있었다니?
-라면 : ‘이다’ ‘아니다’에 사용
가방이라면, 아니라면 (형용사 어간이나 어미 ‘-으시-’, ‘-었-’, ‘-
겠-’ 뒤에 붙어) 해라할 자리에 쓰여, 어떤
* 누군가가 어떤 의사를 밝히는 경우를 가정 사실을 주어진 것으로 치고 그에 대한 의문
하는 표현. 어미‘-다’와 인용의 ‘고, 동사 ’ 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놀라거나 못마땅하
하다‘의 활용형’하면‘이 함께 쓰인 ’다고 하 게 여기는 뜻이 섞여 있다.
면‘의 준말
입춘이 지났는데 왜 이렇게 춥다니?
-다면서 : 형용사와 ‘-았-’, ‘-겠-’에 붙어
친구나 아랫사람에게 쓰여 다른 사람에게
들은 내용을 확인하여 물음을 나타내는 어미 (형용사 어간이나 어미 ‘-으시-’, ‘-었-’, ‘-
겠-’ 뒤에 붙어) ‘-다고 하니’가 줄어든 말.
아팠다면서? 결혼했다면서?
*어떤 말을 함과 동시에 또 다른 행위나 말 어제 영화는 재미있었다니?
을 함을 나타내는 표현.
- 7 -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 받침으로 끝나는 동사, 형용사, ‘이다’, ‘아니
시-’, ‘-었-’, ‘-겠-’ 뒤에 붙어) 해할 자리 다’에 사용한다.
나 혼잣말에 쓰여, 주어진 어떤 사실을 깨달 갈까, 바쁠까, 만들까, 학생일까
으면서 놀람, 감탄, 분개 따위의 감정을 나
타내는 종결 어미. 뒤에는 그에 대한 평가를 2. -고자
나타내는 문장이 올 때가 많다. 어떤 행위의 목적이나 말하는 사람의 의도.
희망을 나타내는 어미
서울이 이렇게 번화하다니 참 대단하구나.
최후의 승리를 눈앞에 두고 돌아가시다니! 동사, ‘이다’ : 뒤 문장의 행위를 하는 목적
우리가 우승까지 하다니! 을 나타낸다.

6장 결심과 의도를 나타낼 때 당신을 만나고자 여기까지 왔습니다.


Expressing Resolution and Intent
‘-고자 하다’의 구성 : 말하는 사람이 어떤
1. -(으)ㄹ까 하다 행위를 하려는 의도나 희망을 가지고 있거나
-(으)ㄹ까 하다. (-까 싶다, -까 보다) 어떤 상태를 지향함을 나타낸다.
정해지지 않은 일에 대한 자기나 상대편의
의사를 묻는 종결어미 우리는 지금 떠나고자 합니다.

나는 그림을 그릴까 하는데 넌 어떠니? 3.-(으)려던 참이다. (으려+던+참+이다)


오늘 저녁 회식을 할까 하는데 어때요? (-으려고 하던)
앞 행위의 의도, 일어날 움직임의 중단한
‘ㄹ’ : 받침 없는 명사 +‘ㄹ’ : 문장의 목적 때. 경우. 의향.
어임을 나타내는 조사 ‘를’의 준말
집에 가려던 참이다.
장소 명사 + 가다, 오다, 다니다, 떠나다 영업을 위해 기획을 하던 참이다.
대굴 출발했다. 방금 집에 들어오던 참이다.
나도 너 처럼 목욕 갈 참이다.
행위 명사 + 가다, 오다 막 기차를 타고 떠나려던 참에 전화를 받았
낚실 가기로 했다 다.

수의 표현 수량 : 하룰 걸었다 - (으)려던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


어간 뒤에 붙어) ‘-으려고 하던’이 줄어든
-을까 : 질문이나 추측의 뜻 말.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나 형용사
어간, ‘-았-’ 뒤. 내가 읽으려던 책이 없어졌다.
먹을까, 작을까, 갔을까
-으려 : 동사에 붙어 어떤 행위의 의도를 나
-ㄹ까 : 받침 없는 동사나 형용사 어간 ‘ㄹ’ 타내거나 곧 얼어날 움직임임을 나타내는 어

- 8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 어간 뒤. 명절도 쇨 겸 해서 한번 다녀가게.
먹으려, 잡으려 산책도 할 겸 내가 바래다줄게요.

-려: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받침으로 끝 5. -아/어야지요


나는 동사 어간에 사용. 주의 환기, 동의를 구하는 뜻
나오려, 들어가려, 만들려
화가 나지만 내가 참아야지요.
-던 : 명사를 수식하게 하고 과거 상황을 회 어렵겠지만 열심히 해 봐야지요.
상하거나 그 상황이 완료되지 않고 중단되었 그럼요, 빨리 나으려면 약을 열심히 먹어야
지요.
음을 나타내는 어미

-아야지 : (끝음절의 모음이 ‘ㅏ, ㅗ’인 용언


하고 싶던 일을 할 것이다.
의 어간 뒤에 붙어)
착하던 아이가 왜 이리 부모 속을 썩이지?
1 .
상대편에서 주의를 환기시키거나 동의를 구
참 : 의존명사
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1 .
(어미 ‘-은’, ‘-던’ 뒤에 쓰여) 무엇을 하는
그렇게라도 해 봐야지. 나중에 후회하지 말
경우나 때.
고.
네가 형이니까 네가 참아야지.
집에 가려던 참이다.
아무리 좋은 책도 자신이 직접 읽어 봐야지
2 .
진가를 알지.
(어미 ‘-는’, ‘-을’ 뒤에 쓰여) 무엇을 할 생
각이나 의향.
2 .
독백 투로, 화자의 의지를 나타내는 종결 어
나도 따를 참이다.
미.

4.-(으)ㄹ 겸 -(으)ㄹ 겸
* 동사, 형용사 어간, ‘-았-’뒤. 필수적인 조
겸 : 의존명사
건임을 나타내는 어미
1 .
가야지, 앉아야지,
(둘 이상의 명사 사이에 쓰여) 그 명사들이
나타내는 의미를 아울러 지니고 있음을 나타
*-어야지 : ‘이다’, ‘아니다’ ‘-았-’뒤. 동사 ,
내는 말.
형용사 어간 끝 음절 모음이 ‘ㅏ’ ‘ㅗ’가 아
닌 경우.
아침 겸 점심
써야지, 먹어야지, 예뻐야지, 학생이어야지
강당 겸 체육관
키가 커야지 농구 선수가 되지.
2 .
(어미 ‘-을’ 뒤에 쓰여) 두 가지 이상의 동작
이나 행위를 아울러 함을 나타내는 말.
- 9 -
7장 추천과 조언을 나타낼 때
Giving Recommendations and Advice 2. -도록 하다
-도록 : 어미
1.-(으)ㄹ 만하다 (동사 어간이나 일부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ㄹ’ : 받침 없는 명사 +‘ㄹ’ : 문장의 목적 ‘-으시-’ 뒤에 붙어) 앞의 내용이 뒤에서 가
어임을 나타내는 조사 ‘를’의 준말 리키는 사태의 목적이나 결과, 방식, 정도
따위가 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뒤에 ‘은
'-(으)ㄹ'은 앞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 하고 5’, ‘도15’, ‘까지3’ 따위의 보조사가 올 수
추측, 예정, 의지, 가능성 등 확정된 현실이 있다.
아님을 나타내는 어미인데, 이 '-(으)ㄹ'은 나무가 잘 자라도록 거름을 주었다.
동사뿐 아니라 형용사 어간 뒤에도 붙어 쓰 손님이 편히 주무시도록 조용히 하여야 한
인다. 다.
아이들이 길을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보
만: 다른 것을 배제하고 어느 것을 한정함. 살펴야 한다.
왜 너만 밥을 먹고 있니?

(동사 어간 뒤에 바로 붙어) 해라할 자리에


‘하다’,‘못하다’와 함께 쓰여 앞말이 비교의
쓰여, 명령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어
대상임을 나타낸다.
라1’보다는 덜 단호한 어감이 있다. 해산했
동생이 형만 하다.
다가 열두 시까지 이 자리에 다시 모이도록.
명사, 부사, 어미에 붙어 그 의미를 강조할
때 3.-지 그래요? (그렇게 하지요?, 그리하지
아이는 말없이 울고만 있었다. 요?)
-지 : 어미
만하다 : 보조형용사 (용언 어간이나 어미 ‘-으시-’, ‘-었-’, ‘-겠
(동사 뒤에서 ‘-을 만하다’ 구성으로 쓰여) -’ 뒤에 붙어) 해할 자리에 쓰여, 어떤 사실
을 긍정적으로 서술하거나 묻거나 명령하거
1 . 나 제안하는 따위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
어떤 대상이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할 타당 미. 서술, 의문, 명령, 제안 따위로 두루 쓰
한 이유를 가질 정도로 가치가 있음을 나타
인다.
내는 말.

나도 가지.
가 볼 만한 장소
언제 오시지?
세계에서 손꼽힐 만한 문화재
그는 어떤 사람이지?
2 .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 가능함을
나타내는 말. 상반되는 상황을 대조적으로 이어줌
죽었으면 죽었지 그런 일은 못한다.
그는 차를 살 만한 형편이 못 된다.
내겐 그를 저지할 만한 힘이 없다. ‘않다, 못하다, 말다’ 등의 앞에 쓰인다.
그런 것쯤은 참을 만하다. 피곤하지 않아요.
- 10 -
옳지 못해. 1. -던
버리지 맙시다. 어미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서술, 물음, 명령, 요 시’, ‘-었-’, ‘-겠-’ 뒤에 붙어) 앞말이 관형
청을 나타내며 종결하는 어미. 어 구실을 하게 하고 어떤 일이 과거에 완료
참, 약속이 있었지. 되지 않고 중단되었다는 미완(未完)의 의미
그러면 그렇지. 를 나타내는 어미.
너 요즘 뭐 하지?
이것은 원시인이 사용하였던 돌칼이다.
동사에 붙어 명령, 권유, 제안, 요청, 못마땅 딸 때는 푸르던 토마토도 며칠 후면 붉게 된
함. 다.
한 잔 더 하지. 그는 대학을 졸업하던 해에 결혼하였다.
마음대로 한번 해 보시지.
우리 함께 떠나지.
나도 좀 극장에 데리고 가지.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
좀 도와주시지. 시’, ‘-었-’, ‘-겠-’ 뒤에 붙어) 해라할 자리
에 쓰여, 과거에 직접 경험하여 새로이 알게
그래 : 조사 그래 +요? 된 사실에 대한 물음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구먼, -군, -지’와 같은 해할 자리의 일부 ‘-더냐’보다 더 친근하게 쓰는 말이다.
종결 어미 뒤에 붙어) 청자에게 문장의 내용
을 강조함을 나타내는 보조사. 그는 잘 있던?
그 사람이 더 친절하던?
자네 오늘은 기분이 좋아 보이는구먼그래. 선생님께서 기뻐하시던?
그것참 신통하군그래. 2. - 더라고요
그 물건 자네가 사겠다고 하지그래. 과거에 직접 경험하여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을 지금 상대방에게 옮겨 전달함을 나타내는
*그러하여의 준말. 표현
-더라고 + 높임의 요
그러하다 : 형용사
1 . 한국은 여름 날씨가 덥더라고요.
‘그렇다(1. 상태, 모양, 성질 따위가 그와 같 그 집 음식이 맛있더라고요.
다)’의 본말.
3. 던데요
교사진은 부실하기 짝이 없다. 인간적으로도 어미
그러하고 실력으로도 그러하다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
시-’, ‘-었-’, ‘-겠-’ 뒤에 붙어)
8장 회상을 나타낼 때
Expressing Recollection 1 .
뒤 절에서 어떤 일을 설명하거나 묻거나 시
- 11 -
키거나 제안하기 위하여, 그와 상관있는 과 -히- 닫다 - 닫히다
거 사실을 회상하여 미리 말할 때에 쓰는 연 ‘ㄱ, ㄷ, ㅂ, ㅈ, ㅊ’등을 받침으로 갖는 동
결 어미. 사
-리- 누르다 - 눌리다
너 고향에 자주 가던데 집에 무슨 일 있니? ‘ㄹ’받침을 갖는 동사, ‘걷다, 듣다’와 같은
너 그림을 잘 그렸던데 그거 여기에 걸자. ‘ㄷ’불규칙 동사, ‘누르다, 자르다’와 같은
2 . ‘르’인 동사
해할 자리에 쓰여, 과거의 어떤 일을 감탄하 -기- 감다 -감기다
는 뜻을 넣어 서술함으로써 그에 대한 청자 유성자음(ㄴ, ㄹ)이거나 ‘ㅅ’인 동사들
의 반응을 기다리는 태도를 나타내는 종결
어미. *피동 접사가 결합하지 못하는 동사
수여동사(주다, 받다, 드리다, 바치다)
그 사람은 집에 있던데. 수혜동사(받다, 얻다, 잃다, 돕다)
그 사람 참, 잘 달리던데! 대칭 동사 ( 만나다, 닮다, 싸우다 와 같이
‘와/과’를 필요로 하는 동사)
9장 피동을 나타낼 때 모음‘ㅣ’로 끝나는 동사 (이기다, 던지다,
Passive Expressions 지키다, 때리다)
사동사 (먹이다, 입히다, 날리다, 숨기다,
1. 단어 피동 (-이/히/리/기-) 세우다, 낮추다)
남의 힘에 의하여 움직이는 일. ‘-하다’가 붙는 동사 (노래하다, 도착하다,
주체가 다른 힘에 의하여 움직이는 동사의 출발하다)
성질

엄마가 아기를 안았다. 2. -아/어지다


= 서술어 ‘안다’. *능동문의 서술어에 ‘-아/어지다’를 붙여 피
주어가 자신의 힘으로 행동하는 것 : 능동 동문을 만든다.
*서술어가 타동사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아기가 엄마에게 안겼다. *접미 피동법으로 피동 표현이 만들어지지
= 서술어 ‘안기다’ 않는 타동사들을 피동 표현으로 만들어 준
주어가 남이 행아는 행위나 동작에 영향을 다.
입는 것 : 피동
기술자가 구두를 만들었다
접미 피동법 : 목적어가 없다.(을/를) 구두가 기술자에 의해 만들어졌다.
타동사 + 피동접사 =피동문
타동사 : 동작의 대상인 목적어를 필요로 하 * 능동문 : 주어 - 목적어 - 타동사 서술어
는 동사. 피동문 : 새 주어-부사어-피동사 서술어
(능동문의 목적어)(능동문의 주어 + 에게,
-이- 놓다 -놓이다 = 한테, 에 의해)
모음으로 끝나거나 받침이 ‘ㄱ. ㅎ’인 동사
- 12 -
경찰이 도둑을 잡았다. 주어에만 미치는 동사.
= 도둑이 경찰에게 잡혔다.
자동사가 사동사가 되는 경우
3. -게 되다 (모든 어휘에 사용할 수 있다) 동사의 움직임이 주어에만 미친다.
외부적인 영향에 의해 어떤 상황에 이르게 -이- 끓다 - 끓이다, 녹다 - 녹이다
되거나 바뀌었음을 나타내는 표현. 어미 ‘게’ -히- 눕다 -눕히다, 앉다 -앉히다
와 동사‘되다’가 함께 쓰인 표현 -리- 날다 -날리다, 살다 -살리다
-기- 남다 -남기다, 웃다 -웃기다
동사 + ‘-게 되다’ = 외부적 조건에 의한 -우- 깨다 -깨우다, 비다 -비우다
상황에 이름
내년에 남편 직장 때문에 외국에 가게 되었
어요. 타동사가 사동사가 되는 경우
동사의 움직임이 주어와 목적어에도 미친다.
형용사 + ‘-게 되다’ = 인위적인 것에 의한
상황의 변화. -이- 먹다 -먹이다, 보다 -보이다
청소를 하니까 사무실이 깨끗하게 되었어요. -히- 업다 -업히다, 입다 -입히다
-리- 알다- 알리다, 물다 -물리다
-기- 감다 -감기다, 뜯다 -뜯기다
-우- 지다 -지우다

형용사가 사동사가 되는 경우

-이- 높다 -높이다
10장 사동을 나타낼 때 -히- 넓다 -넓히다, 좁다 -좁히다
Causative Expressions -구- 달다 - 달구다
문장의 주체가 자기 스스로 행하지 않고 남 -추- 낮다 -낮추다, 즞다 - 늦추다
에게 그 행동이나 동작을 하게 함을 나타내
는 동사이다. *사동 접사가 결합하지 못하는 동사
수여동사(주다, 받다, 드리다, 바치다)
*주동사 : 주체가 스스로 행하는 동작을 나 수혜동사(받다, 얻다, 잃다, 돕다)
타내는 동사이다. 대칭 동사 ( 만나다, 닮다, 싸우다 와 같이
능동사: 주어가 제 힘으로 행하는 동작을 나 ‘와/과’를 필요로 하는 동사)
타내는 동사. 모음‘ㅣ’로 끝나는 동사 (이기다, 던지다,
피동사: 남의 행동을 입어서 행하여지는 동 지키다, 때리다)
작 사동사 (먹이다, 입히다, 날리다, 숨기다,
세우다, 낮추다)
1. 단어 사동 (-이/히/리/기/우/추-) ‘-하다’가 붙는 동사 (노래하다, 도착하다,
출발하다)
자동사 : 동사가 나타내는 동작이나 작용이 경험동사 (배우다, 느끼다, 바라다)
- 13 -
연결 어미. [비슷한 말] -어야지1.
*접미사에 의한 사동문 만들기
사람은 먹어야 산다.
서술어가 자동사인 경우 물이 깊어야 고기가 산다.
아기가 운다 (주어 + 자동사 서술어) 2 .
- 동생이 아기를 울린다 (뒤에 오는 부정어와 함께 쓰여) 아무리 가
(새주어 + 목적어 + 사동사 서술어) 정하여도 영향이 없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
미.
서술어가 형용사인 경우
길이 넓다 ( 주어 +형용사 서술어) 네가 아무리 울어야 소용이 없다.
- 아저씨들이 길을 넓혔다 아무리 길어야 한 달을 넘지 않을 것이다
( 새주어 + 목적어 + 사동사 서술어)
2. -거든
서술어가 타동사인 경우 조건이나 가정, 연결 어미
아이가 과일을 먹는다 (S+O+타V 서술어)
- 엄마가 아이에게/를 과일을 먹인다. 뒤 문장의 행위를 하게 되는 조건으로 어떤
(새S+ 부사어/목적어 +O +사V 서술어) 행위를 하거나 어떤 상태에 있게 되는 경우
를 미리 제시함

2.-게 하다 (모든 어휘에 다 쓰일 수 있다) 친구를 만나거든 안부를 전해 주세요.


동사에 붙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일을 하게 중요한 약속이거든 어서 가 봐요.
하거나 시킴을 나타내는 표현. 어미‘게’와 동
사 ‘하다’가 함께 쓰인 표현
-게 만들다, -도록 하다 12장. 추가를 나타낼 때
Expressing Additional Information
고장 난 믹서를 수경이가 작동되게 했다.
어머니가 아이에게 옷을 입게 한다. 1. -(으)ㄹ 뿐만 아니라
-ㄹ :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
11장 조건을 나타낼 때 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
Expressing Conditions 시-’, ‘-시오-’ 따위의 뒤에 붙어)
관형어, 추측, 예정, 의지, 가능성,
1. -아/어야
-아야 : (끝음절의 모음이 ‘ㅏ, ㅗ’인 용언 -N을 : 받침 있는 명사에 붙어 문장의 목
의 어간 뒤에 붙어) 적어임을 나타내는 조사
-어야: (끝음절의 모음이 ‘ㅏ, ㅗ’가 아닌 음악을, 수업을
용언의 어간 뒤에 붙어) -N를 : 받침 없는 명사에 사용한다.
영화를, 식사를
1 .
뿐 : 명사나 일부 조사 뒤에 붙어 앞말이 유
앞 절의 일이 뒤 절 일의 조건임을 나타내는
- 14 -
일함을 나타내는 조사 (만, 밖) 못을 박다가 손을 다쳤다.
‘뿐이다: 걱정뿐이다. 놀기만 하다가 낙제했다.

만: 다른 것을 배제하고 어는 것을 한정함을 3 . (‘-다가 -다가’ 구성으로 쓰여) 두 가지


나타내는 조사 이상의 사실이 번갈아 일어남을 나타내는 연
결 어미.

‘-뿐(만) 아니라’ : 앞말 말고도 다른 것이


날씨가 덥다가 춥다가 한다.
더 있음을 나타낸다.
아기가 자다가 깨다가 한다.
가족뿐만 아니라 동네 사람들도 기뻐했다.
그녀는 책을 읽으며 울다가 웃다가 시간 가

2. -(으)ㄴ/는 데다가 는 줄 몰랐다.

동사와 ‘있다’, ‘없다’에 붙어 현재의 상태나


행위에 무엇이 덧붙여 짐을 나타내는 표현. 3. 조차
명사에 붙어 그 명사의 내용이 포함되고 그
어미 ‘-는’+ 의존명사 ‘데’ + 조사‘다가’
이상의 것이 더해짐을 나타내는 조사

-는 데다가 : 동사 어간, ‘있다, ’없다‘ 뒤 (까지, 도, 마저)

먹는 데다가, 있는 데다가, 가족조차 그의 곁을 더났다.


그 누구도 그 사람 이름조차 모른다.

-은 데다가: ‘ㄹ’제외한 받침 형용사 어간. 그 학생은 노래조차 못 불러

좋은 데다가, 많은 데다가
4. 만 해도

-ㄴ 데다가 : 받침 없는 A. 어간, ‘ㄹ’받침 -만 같아도 : 어떤 시기나 상황을 가정함

A 어간, 이다, 아니다: 예쁜 데다가 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함께 쓰인다.

-다가 : 어미 작년만 같아도 (작년만 해요) 이렇게 힘들지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 않을 텐데.

시-’, ‘-었-’, ‘-겠-’ 뒤에 붙어)


만 : 의존명사
(흔히 ‘만에’, ‘만이다’ 꼴로 쓰여) 동안이 얼
1 . 어떤 동작이나 상태 따위가 중단되고 다
마간 계속되었음을 나타내는 말.
른 동작이나 상태로 바뀜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십 년 만의 귀국

10년 동안 과장이었다가 부장이 된 사람 친구가 도착한 지 두 시간 만에 떠났다.


그때 이후 삼 년 만
아이는 공부를 하다가 잠이 들었다.

의존명사
2 . 어떤 일을 하는 과정이 다른 일이 이루
1 . 앞말이 뜻하는 동작이나 행동에 타당한
어지는 원인이나 근거 따위가 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이유가 있음을 나타내는 말.

그가 화를 낼 만도 하다
- 15 -
듣고 보니 좋아할 만은 한 이야기이다.
못을 박다가 손을 다쳤다.
2 . 앞말이 뜻하는 동작이나 행동이 가능함 놀기만 하다가 낙제했다.
을 나타내는 말.
3 . (‘-다가 -다가’ 구성으로 쓰여) 두 가지
그냥 모르는 척 살 만도 한데 말이야. 이상의 사실이 번갈아 일어남을 나타내는 연
그가 그러는 것도 이해할 만은 하다. 결 어미.

13장. 도중을 나타낼 때 날씨가 덥다가 춥다가 한다.


Expressing Mid-Action 아기가 자다가 깨다가 한다.
그녀는 책을 읽으며 울다가 웃다가 시간 가
1. -는 길에 (-는 도중에) 는 줄 몰랐다.
동사에 붙어 어떠한 일을 하는 도중이나 기
회임을 나타내는 표현 ‘-는’+‘길’+ 조사‘에’ 14장 정도를 나타낼 때
Expressing Degree
동사 ‘가다’, ‘오다’에 붙는다.
1. -(으)ㄹ 정도로
민경이는 퇴근하는 길에 우연히 친구를 만났 '-(으)ㄹ'은 앞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 하고
다. 추측, 예정, 의지, 가능성 등 확정된 현실이
아님을 나타내는 어미인데, 이 '-(으)ㄹ'은
2. -다가 동사뿐 아니라 형용사 어간 뒤에도 붙어 쓰
어떤 행위나 상태가 중단되고 다른 행위나 인다.
상태로 바뀜을 나타내는 어미
정도: 명사
1 . 사물의 성질이나 가치를 양부(良否), 우
어미
열 따위에서 본 분량이나 수준.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
시-’, ‘-었-’, ‘-겠-’ 뒤에 붙어)
정도의 차이

1 . 어떤 동작이나 상태 따위가 중단되고 다 중학생이 풀 정도의 문제


목숨을 걸 정도의 깊은 사랑
른 동작이나 상태로 바뀜을 나타내는 연결
2 . 알맞은 한도.
어미.

정도에 맞는 생활
10년 동안 과장이었다가 부장이 된 사람
아이는 공부를 하다가 잠이 들었다. 정도를 넘는 호화 생활

교실이 조용하다가 갑자기 시끄러워졌다. 정도를 벗어나다


3 .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그만큼
가량의 분량.
2 . 어떤 일을 하는 과정이 다른 일이 이루
어지는 원인이나 근거 따위가 됨을 나타내는
20리 정도의 거리
연결 어미.
- 16 -
한 시간 정도의 시간
다섯 사람 정도 품을 사다 -은 만큼 : ‘ㄹ’제외한 받침 형용사.
작은 만큼, 많은 만큼

2. 만 하다 15장 선택을 나타낼 때


만 : 의존명사 Expressing Choice
1 . 앞말이 뜻하는 동작이나 행동에 타당한
이유가 있음을 나타내는 말. 1. 아무 +(이)나 / 아무+도
아무: 사람, 사물 따위를 특별히 정하지 않
그가 화를 낼 만도 하다 고 이르는 인칭 대명사. 관형사
듣고 보니 좋아할 만은 한 이야기이다.
+나, 라도, 도 = 긍정의 뜻을 가진 서술어
2 . 앞말이 뜻하는 동작이나 행동이 가능함
을 나타내는 말. 2. (이)나
(받침 있는 체언이나 부사어, 합성 동사의
그냥 모르는 척 살 만도 한데 말이야. 선행 요소 따위의 뒤에 붙어) 마음에 차지
그가 그러는 것도 이해할 만은 하다. 않는 선택, 또는 최소한 허용되어야 할 선택
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나열의 뜻.

3. -(으)ㄴ/는(으)ㄹ 만큼 그것이나 가져라.


동사에 붙어 앞의 내용과 비슷한 정도나 수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
량임을 나타내는 표현.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오십시오.

-을 만큼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 3. (이)라도


어간, 먹을 만큼 받침 있는 명사나 부사어에 붙어 여러 가능
성 중에 최선이 아닌 것을 선택함을 나타내
-ㄹ 만큼 :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받침 는 조사. (이라도, 라도, )
동사 어간. 갈 만큼, 만들 만큼
4. -든지 -든지
-는 만큼 : 동사어간, ‘있다’, ‘없다’에 붙어, 받침 없는 명사나 부사, 종결어미 ‘-다’, ‘-
앞의 내용과 비슷한 정도나 수량. 뒤 내용의 라’등에 붙어 선택의 의미를 나타내는 조사
원인이나 근거가 됨을 나타내는 표현 (이든지, 든지) (거나, 든, 든가)

가는 만큼, 잡는 만큼 5. -(으)ㄴ/는 대신에


-는 : 받침 없는 명사,(주제. 강조)
-ㄴ 만큼 : 받침 없는 형용사 어간, ‘ㄹ’받침 -은: 받침 있는 명사 (주제, 강조)
으로 끝나는 형용사 어간, ‘이다’, ‘아니다’
-는 : 동사 어간, 있다, 없다 (사건, 행위가
예쁜 만큼, 먼 만큼, 아닌 만큼 현재 일어남)
- 17 -
-은: ‘ㄹ’제외한 받침있는 형용사 어간
-ㄴ : 받침 없는 형용사 어간. ‘ㄹ’받침으로 모아다가, 잡아다가, 꺾어다가, 묶어다가
끝나는 형용사 어간, 이다, 아니다. 하여다가,

-대신 : 대신 + 에 4.-고서
(어미 ‘-은’, ‘-는’ 뒤에 쓰여) 앞말이 나타내
는 행동이나 상태와 다르거나 그와 반대임을 동사에 붙어 앞 문장의 행위를 한 뒤에, 혹
나타내는 말. 은 그것을 방법으로 하여 뒤 문장의 행위를
함을 나타내는 어미
그녀는 얼굴이 예쁜 대신 마음씨는 고약하다
전화를 받고서 나갔다.
에: ‘가다, 오다’등의 동사와 함께 사용. 창문을 열고서 보아라.
명사에 붙어 장소나 지향점, 시간. 공간적 그래가지고서 어떻게 그 일을 할 수 있겠니?
범위를 나타내는 조사 이 사실을 알고서 모르는 체했다.
반복함으로써 강조함을 나타내는 조사 ‘에’
가 쓰인 것인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다/ 17장 발견과 결과를 나타낼 때
신중에 신중을 기하다 Expressing Discoveries and Results

16장 시간이나 순차적 행동을 나타낼 때 -고 보다 : 동사에 붙어 어떤 일을 끝내고


Expressing Time and Sequential 그 이후나 결과를 보게 됨을 나타내는 표현.
Behavior
1. -고 보니
1. 만에 동사나 ‘이다’에 붙어 ‘고 보니’ 나 ‘고 보면’
다른 것을 배제하고 어느 것을 한정함을 나 의 구성으로 쓰여 행위가 일어나기 전에는
타내는 조사. 미처 몰랐는데 행위를 한 이후 혹은 그 결과
너만, 천 원만, 울고만, 10년 전만, 생각만 로 뒤에 오는 내용을 받아들이거나 새삼 깨
닫게 됨을 나타낸다.
2.-아/어 가지고
동사나 형용사 어간에 붙어 앞뒤 행위가 순 호랑이를 그리려고 했는데, 그리고 보니 고
차적으로 일어남을 나타내거나 앞선 행위나 양이가 되었다.
상태가 뒤 상황의 방법이나 수단, 원인, 이
유임을 나타내는 표현. 그 사람을 만나고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겁니
다.
모아 가지고, 되어 가지고, 하여 가지고.
2. -다 보니
3. -아/어다가 동사에 붙어 ‘-다가 보니(까)’, ‘-다가 보면’
구성으로 쓰여 어떤 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동사에 붙어 두 행위를 시간 순서에 따라 연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되거나 새로운 상태로
결함을 나타내는 어미 됨을 나타낸다.
- 18 -
이만하면 실컷 구경한 셈이다.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다(가) 보니 화가 났 그 정도면 잘한 셈이다
다.
가다(가) 보면 휴게소가 나오겠지 (주로 ‘-을 셈이다’, ‘-을 셈으로’ 구성으로
쓰여)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내는 말.
3. - 다 보면
어쩔 셈인지 모르겠다.
그렇게 놀아서 대학은 어떻게 갈 셈이냐?
4. -더니 떼어먹을 셈으로 돈을 빌린 것은 아니었다
과거에 경험한 사실에 뒤이어 어떤 사실을
말할 때 쓰는 어미 (주로 ‘-은/는/을 셈 치다’ 구성으로 쓰여)
미루어 가정함을 나타내는 말.
아침에 비가 오더니 지금은 눈이 온다.
아까는 비가 오겠더니 날씨만 좋다. 속은 셈 치다
없는 셈 치다
5. -았/었더니 순보와 상의할 것이 없네. 순보는 들은 셈
동사에 붙어 과거의 사실에 뒤이어 어떤 사 치고 자네 말만 하게
실을 말할 때 쓰는 어미.
앉았더니, 갔더니 18장 상태를 나타낼 때
먹었더니들렀더니 Expressing Situational States of Being
했더니, 하였더니
1. -아/어 놓다
6.-다가는 동사와 형용사 어간에 붙어 어떤 행위를 끝
어떤 행위나 상태가 중단되고 다른 행위나 내고 난 상태의 지속을 나타내거나 앞선 상
상태로 바뀜을 나타내는 어미. 태의 지속을 강조함을 나타내는 표현

내일 오전까지 날씨가 맑다가는 오후부터 흐 닦아놓다, 모아 놓다, 그려 놓다, 만들어 놓


려지겠다. 다, 하여 놓다, 정리하여 놓다.
자꾸 거짓말을 하다가는 혼난다.
이렇게 일하다가는 금방 지쳐 죽겠다. 2. -아/어 두다
동사에 붙어 어떤 행위의 결과를 그대로 유
7.-(으)ㄴ/는 셈이다. 지하거나 다른 일에 대비해 어떤 행위를 함
을 나타내는 표현
셈 : 의존명사 .
(주로 ‘-은/는 셈이다’, ‘-은/는 셈으로’ 구성 모아 두다, 샇아 두다, 넣어 두다, 맡겨 두
으로 쓰여) 어떤 형편이나 결과를 나타내는 다, 하여 두다, 보관하여 두다
말.
3. -(으)ㄴ 채로
어찌 된 셈이냐? 동사에 붙어 어떤 행위를 한 상태 그대로 있
- 19 -
음을 나타내는 표현 좋은 편이다, 많은 편이다

-은 채로 : ‘ㄹ’제외한 받침 동사 뒤 -ㄴ 편이다: 받침 없는 형용사 어간, ‘ㄹ’받


입은 채로, 닫은 채로 침으로 끝나는 형용사 어간
행복한 편이다, 긴 편이다.
-ㄴ 채로 : 받침 없는 동사, ‘ㄹ’받침으로 끝
나는 동사 어간 2. 스럽다
뜬 채로, 산 채로 (일부 명사 뒤에 붙어) ‘그러한 성질이 있음’
의 뜻을 더하고 형용사를 만드는 접미사.
눈을 감은 채로 가만히 있어 봐.
저 사람은 눈을 뜬 채 잔다 복스럽다
걱정스럽다
4. -(으)ㄴ/는 대로 자랑스럽다.
형용사에 붙어 현재의 상태와 같은 모양으로
의 뜻을 나타내는 표현 3. 답다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성질이나 특성이 있
-ㄴ 대로 : 받침 없는 형용사 어간, ‘ㄹ’답침 음’의 뜻을 더하고 형용사를 만드는 접미사.
형용사 어간. 바쁜 대로, 먼 대로
꽃답다, 남자답다, 사람답다
-는 대로 : 동사 어간, 있다, 없다. 정답다, 참답다, 선생님답다
가는 대로, 있는 대로
20장 강조를 나타낼 때
-은 대로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Expressing Emphasis
동사 뒤(동작).
많은 대로, 작은 대로, 읽은 대로, 받은 대 1. 얼마나 -(으)ㄴ/는지 모르다
로. 본대로. 얼마나 : 동작의 강도나 상태의 정도가 대
19장 성질과 속성을 나타낼 때 단함을 나타내는 말.
Expressing Attributes and
Characteristics 여기를 봐. 얼마나 깨끗하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여기에 왔을까?
1. -(으)ㄴ/는 편이다 얼마나 추운지 강이 꽁꽁 얼었다
동사나 있다, 없다에 붙어 대체로 어떤 부류
에 속함을 나타내는 표현 -은지 : 형용사나 ‘이다’ ‘아니다’
막연한 의문을 나타내는 어미
-는 편이다 : 동사 어간, 있다, 없다, ‘ㄹ’제외한 받침 형용사,
하는 편이다, 없는 편이다. 넓은지, 깊은지

-은 편이다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 -ㄴ지 : 받침 없는 형용사, ‘ㄹ’받침 형용사


사 어간 뒤 슬픈지, 긴지, 아닌지
- 20 -
1. -게
-는지 : 동사 어간, 있다, 없다, 았, 겠 동사, 형용사에 붙어 뒤에 나오는 사태의 목
먹는지, 갔는지, 알겠는지 적이나 결과, 정도, 방식 등을 나타내는 어

모르다 : 사실을 알지 못하다. 불확실한 사
실에 대한 짐작이나 의문. 얼마나 와 함께 (-도록, -게끔)
감탄적으로 강조하여 매우 그러하다 의 뜻. 춥지 않게 옷을 더 입으세요. (목적, 기준)

2. -(으)ㄹ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그를 불상하게 여긴다. (생각, 느끼


다른 방법이나 가능성이 없음을 나타내는 표 는 내용)
현.
나는 머리를 잛게 잘랐다. (행위나 상태의
-ㄹ 수 밖에 없다 : 받침 없는 동사, 형용 방식, 정도)
사, ‘ㄹ’받침 동사, 형용사, 이다, 아니다
2. -도록
갈 수밖에 없다, 멀 수밖에 없다, 아닐
수 밖에 없다, 형용사와 동사에 붙어 뒤에 나오는 사태의
목적이나 결과, 정도, 방식 등을 나타내는
-을 수밖에 없다 : ‘ㄹ’제외한 받침 동사, 형 어미
용사. 먹을 수밖에 없다, 작을 수밖에 없다
사람들이 지나가도록 우리들은 비켜섰다.
3.-(으)ㄹ 뿐이다 (목적, 기준)
(어미 ‘-을’ 뒤에 쓰여) 다만 어떠하거나 어 그는 몸살이 나도록 열심히 일했다. (방식,
찌할 따름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 정도)
밤새도록 이야기를 했다 (시간의 한계)
소문으로만 들었을 뿐이네.
금분이는 전혀 못 듣는 척 앞만 보고 걸을 22장 완료를 나타낼 때
뿐이다 Expressing Completion

4.(이)야말로 1. -았/었다가
(받침 있는 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붙어) 강 -았/었/였- : 문장이 나타내는 상황이나 사
조하여 확인하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건이 일어난 대가 과거임을 나타내는 어미
학교에 갔어, 빵을 먹었어요. 공부했다.
통일이야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최대의 과업
이지. -다가:
어떤 행위나 상태가 중단되고 다른 행위나
21장 목적을 나타낼 때 상태로 바뀜을 나타내는 어미.
Expressing Aims and Intentions
샤워를 하다가 친구 전화를 받았어.
- 21 -
고속을 하다가 결국 사고를 내고 말았어.
4. -고 말다
**** 동사에 붙어 어떤 일이 의도하지 않은 상태
연결 어미 ‘-다가’는 주로 동사 뒤에 붙어 에서 일어났거나, 어떤 일을 아주 힘들게 이
쓰이며, 선어말 어미 ‘-었/았-’ 뒤에 쓰이기 루어냄을 나타내는 표현.
도 합니다. ‘-다가’의 쓰임은 몇 가지가 있는
데 그중 어떠한 행위가 진행되어 가는 도중 뛰어가다가 넘어지고 말았어요.
에 그 행위를 그치고 다른 행위로 옮겨감을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나타내는 경우와 어떠한 행위가 진행되어 가 꼭 우승하고 말겠습니다.
는 도중에 다른 행위나 상황이 벌어짐을 나
타내는 경우로 ‘~는(던) 중에’의 뜻을 나타 23장 소용없음을 나타낼 때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었다가’의 Expressing Futility
꼴로 쓰이면 그 행위를 완료한 후 다른 행위
로 옮겨감을 나타냅니다 1. -(으)나 마나

학교에 가다가 친구를 만났다 - -으나마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용언의


학교에 갔다가 친구를 만났다 어간이나 어미 ‘-었-’, ‘-겠-’ 뒤에 붙어) 어
떤 상황이 마음에 차지 않으나 아쉬운 대로
2. -았/었던 접어주는 조건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명사를 수식하게 하고 과거 상황을 회상하거
나 그 상황이 완료되지 않고 중단되었음을 늦었으나마 인사드립니다.
나타내는 표현. 좋지는 않았으나마 아쉬운 대로 요긴하게 잘
썼다.
-았던 :동사나 형용사 어간의 끝 음절 모음
이 ‘ㅏ’, ‘ㅗ’인 경우. 갔던, 왔던, 고팠던 -이나마 : 조사
(받침 있는 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붙어) 어
-었던 : 동사나 형용사 어간의 끝 음절 모음 떤 상황이 이루어지거나 어떻다고 말해지기
이 ‘ㅏ’, ‘ㅗ’이 아닌 경우, 이다, 아니다. 에는 부족한 조건이지만 아쉬운 대로 인정됨
두었던, 섰던, 아니었던. 을 나타내는 보조사.

-였던: 동사나 형용사 ‘하다’에 사용. ‘했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으로 쓰인다. 하였던, 피곤했던. 가진 게 없으면 몸이나마 건강해야지.
반찬 없는 밥이나마 많이 자시게
3. -아/어 버리다
동사에 붙어 어떤 행위를 완전히 혹은 이미 '작으나마', '조금이나마'와 같이 적습니다. '
끝냄을 나타내는 표현. 작으나마'는 형용사 '작다'의 어간 '작-' 뒤
-아 버리다 : 가 버리다, 떠난 버리다 에, 어떤 상황이 마음에 차지 않으나 아쉬운
-어 버리다 : 먹어 버리다, 밀어 버리다 대로 접어주는 조건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
-여 버리다: 하여 버리다, 폭로해 버리다. 어미 '-으나마'가 붙은 것이고, '조금이나마'
- 22 -
는 명사 '조금' 뒤에 서술격 조사 어간 '-이
-', 어미 '-나마'가 붙은 것입니다 너희들이 아무리 그래 봤자, 내가 없으면 아
무 소용이 없다는 걸 알아야 해.
'하나 마나'는 '하다'와 '말다'의 어간에 어미
'-나'가 결합한 뒤에 이어진 구성입니다. 따 2 .아무리 한다고 해도.
라서 한 단어가 아니라 두 개의 동사로 이루
어진 말이므로 각각 띄어 씁니다. 이때 어미 그가 아무리 나이 들어 보여도 그래 봤자 삼
'-나'의 쓰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다'의 어 십 대겠지?
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
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사오-' 따 '가족이라고 해 보았자'에서 '-라고 해'가 '-
위 뒤에 붙어 「1」앞 절의 내용과 뒤 절의 래'로, '보았자'가 '봤자'로 줄면, '가족이래
내용이 서로 다름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 봤자'와 같이 적게 됩니다
눈이 내리나 쌓이지는 않는다./키는 크나 힘
은 약하다. 「2」('-나 -나' 구성으로 쓰 뛰어 보았자 부처님 손바닥
여) 여러 가지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해도
상관없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눈이 오나 [같은 속담] 뛰어야 벼룩.
비가 오나 그는 신문을 돌린다./부모는 자식
들이 미우나 고우나 똑같이 뒷바라지한다. 아무리 골라 보았자 그게 그것이다

차조 심으나 마나 당신은 아무리 잘돼 보았자 원장은 될 수 없



[북한어] 차조를 심은 것은 조차떡이나 차조
밥 또는 색다른 음식을 하여 먹자는 것인데 24장 가정 상황을 나타낼 때
그런 음식은 구경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다는 Expressing Hypothetical situations
뜻으로, 애써 한 일이 아무런 보람도 없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 -(느)ㄴ다면
2. -아/어 봤자 동사에 붙어 어떤 상황을 가정하여 뒤따르는
문장의 행위나 상태의 조건을 나타내는 어미
-았자 : 어미
(끝음절의 모음이 ‘ㅏ, ㅗ’인 용언의 어간 뒤 -는다면: ‘ㄹ’을 제외한 받침 동사 어간 뒤.
에 붙어) ‘앞말이 나타내는 행동이나 상태가 먹는다면, 잡는다면
이루어지더라도’의 뜻을 나타내는 어미. 대
체로 뒤에는 부정적인 내용이 이어진다. -ㄴ다면: 받침 없는 동사 억나, ‘ㄹ’받침 동
사어간. 공부한다면, 만든다면
아무리 골라 보았자 그게 그것이다.
그렇게 해 봤자 소용없어. -다면: 형용사 어간, 았, 겠.
예뻤다면, 먹겠다면
그래 봤자 ‘그리하여’의 준말 + 보았자
1 .일이나 행동을 해도. -라면: 이다, 아니다. 사과라면.
- 23 -
1. -(으)ㄹ걸 그랬다
철수가 학교에 간다면 나도 가겠다. 어떤 사실에 대한 추측이나 하지 않은 일에
철수가 점심을 안 먹는다면 네가 다 먹어라. 대한 후회나 아쉬움의 뜻.

2. -았/었더라면 -을걸 : ‘ㄹ’제회한 받침 동사, 형용사, 았 .


-더라면 : 과거의 일에 대해 사실과 반대로 먹을걸, 작을걸, 갔을걸
가정함을 나타냄
-ㄹ걸: 받침 없는 동사, 형용사, ‘ㄹ’받침 동
-았/었 뒤에 붙어: 과거의 일에 대해 사실과 사, 형용사, 이다, 아니다,
반대로 가정하면서 과거 일에 대한 후회나 멀걸, 아닐걸.
안타까움 등을 나타낸다.
영수가 지금 고등학생일걸.
조금만 일찍 떠났더라면 차를 놓치지 않았을 예전에는 이곳이 공원이었을걸.
텐데. 나도 같이 여행을 갈걸.
우리와 함께 갔더라면 편하게 여행했을 거예 나도 따라갈걸.
요.
그랬다: '그랬다'는 동사 '그러다' 또는 형용
3. -(으)ㄹ 뻔하다 사 '그렇다'의 활용형입니다. 동사 '그러다'와
동사에 붙어 어떤 일이 일어나기 직전의 상 형용사 '그렇다'는 어간 뒤에 어미 '-어'가
태까지 갔음을 나타내는 표현. 붙으면 '그래'와 같이, 선어말 어미 '-었-'이
붙으면, '그랬-'과 같이 활용합니다. 그리고
-을 뻔하다: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 형용사의 어간 끝 받침 'ㅎ'이 어미 '-네'나
어간 뒤. 찾을 뻔하다, 죽을 뻔하다. 모음 앞에서 줄어지는 경우, 준 대로 적으므
로, 형용사 '그렇다'의 어간 뒤에 어미 '-네'
-ㄹ 뻔하다: 받침 없는 동사 어간.‘ㄹ’받침 가 붙으면, '그러네', 어미 '-으니'가 붙으면 '
동사 어간. : 갈 뻔하다, 만들 뻔하다. 그러니'와 같이 적게 됩니다.
급히 오다가 하마터면 넘어질 뻔했습니다. 그렇다 : 형용사
길이 막혀 비행기를 놓칠 뻔했어요. 1 . 상태, 모양, 성질 따위가 그와 같다.

-아(서) 죽을 뻔했다 의 구성으로 과거에 어 저번 사건은 네 소행이지. 그렇지?


떤 상태였음을 과장할 때. “그러니? 아깐 하얬는데.” “그랬니?”

배가고파서 죽을 뻔했어. 2 . 특별한 변화가 없다.


힘들어서 죽을 뻔했다.
“요즘 어떻게 지내니?” “항상 그렇지 뭐.”

25장 후회를 나타낼 때 3 . 만족스럽지 아니하다.


Expressing Regret
이 물건 좀 그렇지?
- 24 -
“뭐 그저 그랬지요.”
“뭐, 그냥 그랬어요. 이곳 사람들과 마찬가 -은 척하다: ‘ㄹ’을 제외한 받침 형용사.
지로, 그분의 생활이라고 다를 게 있나요?” 많은 척하다, 좋은 척하다

2. -았/었어야 했는데 -ㄴ 척하다 : 받침 없는 형용사, ‘ㄹ’받침 형


용사. 이다, 아니다.
-아야/어야 : ‘-았-/었-’뒤에 붙어 조건이나 똑똑한 척하다, 바본 척하다, 아닌 척하
가정, 양보의 의미를 나타내는 어미 다.

네가 자리에 앉아야 뒷사람이 영화를 볼 수


있어.
그 일은 형님이 나섰어야 잘 됐을 겁니다.

-했는데 : 하다 + 았/었 +는 + 데
무작정 나오긴 했는데 할 일도 갈 곳도 없었

26장 습관과 태도를 나타낼 때


Expressing Habits and Attitudes

1. -곤 하다
동사에 붙어 어떤 상황의 반복을 나타내는
표현 (-고는 하다.).

가끔 그곳에 가곤 했어요.
자주 놀러 오곤 하더니 요즘에는 통 안 온다
2. -기는요
상대방의 말을 가볍게 부정하거나 반박함을
나타내는 표현.

요리를 잘하기는요. 난 라면도 못 끓여요.


예쁘기는요. 예쁘게 봐 주셔서 그렇지요.

3. -(으)ㄴ/는 척하다
동사, 있다, 없다. : 어떤 행동을 거짓으로
그럴듯하게 꾸밈을 나타내는 표현.

-는 척하다: 동사, 있다, 없다.


가는 척하다, 있는 척하다.
- 25 -

You might also like